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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좐좐

[유럽여행⑤] 이탈리아 남부 2박 3일 렌터카 여행(1)_소렌토, 남부 주차 시 유의사항, 리몬첼로, 맛집 추천, 숙소 추천 안녕하세요.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. 심지어 어제는 하늘에서 함박눈을 퍼부었네요. 길을 걷다가 문득 '빵집에 있는 빵들이 본인들에게 설탕이 뿌려질 때 이런 기분이겠구나.'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팡도르라는 빵 아시나요? 팡도르(판도로)는 이탈리아 베네토 주 베로나(Verona)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빵입니다. 카페 어니언에서 몇 번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. 어제 저는 일일 팡도르였습니다. 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. 마침 팡도르가 이탈리아 빵이니 바로 이탈리아 남부로 가보시죠!! 렌터카 부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나폴리에 있는 렌터카 업체에서 렌트를 하였다. (어느 부킹사이트인지는 생각이 잘 안 난다.🤣) 유럽여행도 왔겠다, 타국에서의 운전도 처음이니 모처럼 큰 마음먹고 외제차를 렌트했다. 그것.. 더보기
[유럽여행④] 세계 3대 미항, 나폴리 1박 2일 여행_구,신시가지, 지하도시 투어, 플레비시토 광장, 나폴리 항, 델로보 성, 나폴리 피자, 현지인 추천 맛집, 숙소 추천 안녕하세요. 나폴리로 바로 떠나보겠습니다. 나폴리는 해안도시라 그런지 매우 습했다. 나폴리역에서 숙소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였지만, '비포장도로 + 무거운 캐리어 + 뜨겁고 습한 날씨'의 시너지로 20분 정도 걸렸다. 또한, 나폴리의 치안이 좋지 않다고 들어서 음산한 골목을 돌아간 것도 한 몫한 것 같다. 나폴리에선 '우노나폴리 민박'에서 묵었다. 사장님이 친절하셨고, 조식이 한식이었으며, 가장 좋았던 점은 냉장고에 항상 얼음물이 있었다는 점이다. (※찾아보니 지금은 영업종료했다고 한다 ㅠㅠ) 6인실로 예약을 하였는데, 우리가 묵을 때 손님이 나와 내 친구밖에 없어 2명이서 6인실을 썼다.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영자 신문을 볼 뻔했다. 숙소엔 귀여운 친구도 있었다. 사실 나폴리는 이.. 더보기